브리오신은 먼저 결혼한 친구들에게 정말 많이 들었던 브랜드예요.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은 거의 필수로 구비해두는 세제더라구요.
결혼하기 전에는 엄마가 구입한 세제를 그냥 썼고 결혼하고나서도 세제에 크게 의메를 두지 않았었는데 임신을 하고나니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1년에 잔여세제를 소주1컵정도를 먹게 된 다던데 임신을 할 상태고 곧 태어날 아이에게 세제를 먹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구요.
주방세제는 진작부터 브리오신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 슬슬 젖병세제도 필요할 것 같아 다시 구입하러왔는데... 이거슨 절 위한 기념팩인가요??
주방세제와 젖병세제가 함께 쏙 들어있은 100주년 기념팩이라니!!! 절 위한 선물로 구입했어요.
완전 물같은 액체형세제라 사용하기 전에는 약간 의구심이 들었는데 적은양으로도 뽀독뽀독 너무 잘 닦이고 헹궈낼때도 잔여감이 남지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맨손으로 설겆이를 해도 손이 건조해지지않더라구요.
친한친구도 얼마전에 둘째를 낳았는데 친구에게도 선물해줘야겠어요. 오래오래 롱런하셔서 200주년 기념팩도 꼭 만들어주세요!!
(아... 제가 못사겠네요ㅠ)